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KT가 3번째 청백전을 통해 경기력을 점검한다.
KT 위즈는 1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자체 청백전을 치른다. 코로나19 여파로 시범경기가 취소된 데에 이어 팀간 연습경기도 피해야 하는 상황서 진행하는 3번째 자체 청백전이다.
KT는 이날 김민수와 손동현이 선발투수로 맞대결을 벌인다. 김민수는 지난 시즌 28경기서 8승 5패 2세이브 1홀드 평균 자책점 4.96을 기록하며 눈도장을 받았다. 2년차 시즌을 맞은 손동현은 이강철 감독이 롱릴리프로 기대하고 있는 자원이다. 정성곤, 안현준, 하준호는 각각 불펜에 대기한다.
KT는 김민수가 선발투수로 나서는 백팀을 정예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심우준(유격수)-김민혁(중견수)-강백호(우익수)-유한준(지명타자)-황재균(3루수)-박경수(2루수)-장성우(포수)-조용호(좌익수)-오태곤(1루수)이 나선다.
이에 맞서는 청팀은 박승욱(2루수)-송민섭(우익수)-배정대(중견수)-강민국(유격수)-김병희(1루수)-천성호(3루수)-강현우(포수)-신용승(좌익수)-안승한(지명타자)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5회까지만 진행될 예정이다.
[손동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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