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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영화 '서치 아웃'(감독 곽정)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서치 아웃'은 성민(이시언)과 준혁(김성철)이 지내고 있는 고시원에서 자살 사건이 발생하고,의문의 메시지를 통해 죽음이 조작됨을 감지한 두 사람이 개인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파고든 SNS 범죄의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SNS 추적 스릴러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성민과 준혁이 지내고 있는 고시원에서 의문의 자살 사건이 발생하고,그날 밤 준혁에게 죽은 소녀로부터 메시지가 도착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누군가가 SNS 계정을 도용하고 있는 것과 더불어 단순 자살이 아님을 직감한 두 사람은 담당 형사에게 제보하지만 이미 명확한 사인에 현장조사까지 끝났다는 답만 듣게 된다.
경찰 준비생다운 면모를 갖춘 성민과 의협심 강한 준혁은 흥신소에 해커로 활약하는 누리(허가윤)에게 IP 추적을 의뢰하게 되고, 이 사건이 자살을 위장한 연쇄 살인사건으로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음을 알게 되는 장면들이 등장해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아무렇지 않게 SNS에 올렸던 일상들이 범인에게 표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세 사람. 범죄의 실체에 다가갈수록 범죄의 칼날이 성민, 준혁, 누리를 위협하고 있어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자신의 옷을 입은 듯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는 이시언과 뮤지컬에서 탄탄하게 쌓은 내공을 스크린을 통해 폭발시킨 김성철, 생애 첫 주연작임에도 불구하고 매력적인 연기를 펼친 허가윤의 폭발적인 열연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4월 개봉 예정.
[사진 = 스톰픽쳐스코리아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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