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문지윤 측 "코로나19 감염 NO…인후통 증상 악화로 인한 비보"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대중에게 안타까움을 안긴 배우 고(故)문지윤 측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사망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19일 문지윤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급성 패혈증으로 인해 전날인 18일 오후 8시 56분께 세상을 떠났다. 최근 인후염 증상이 악화돼 숨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일각에선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에 문지윤의 소속사 가족이엔티 측은 "인후통 증상 악화로 인한 것"이라며 "코로나19 검사를 해서 이상이 없었기 때문에 입원이 가능했다.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집에서 약을 먹고 통증을 참았던 것 같다. 병원으로 갔을 땐 상태가 너무 악화됐고, 여러 장기 부위에 이상 수치가 발견돼 중환자실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0일 오후 12시다.

[사진 = 문지윤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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