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를 IMAX로 만난다.
오는 26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특별한 기획전이 개최된다. '너의 이름은.''날씨의 아이'가 IMAX로 상영되는 것. 이번 기획전은 전 세계 최초로 IMAX 전관에서 상영되는 이례적인 사례다.
지난 2017년 1월 개봉 이후 국내 관객 371만 만 명을 동원한 '너의 이름은.'은 꿈 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지난해 10월 개봉했던 '날씨의 아이'는 도시에 온 가출 소년 호다카가 하늘을 맑게 하는 소녀 히나를 운명처럼 만나 펼쳐지는 아름답고도 신비스러운 비밀 이야기로, 애니메이션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기획전은 전국 17개의 CGV IMAX관(광교, 광주터미널, 대전, 서면, 소풍, 수원, 왕십리, 용산아이파크몰, 울산삼산, 의정부, 인천, 일산, 전주효자, 창원더시티, 천호, 춘천, 판교)에서 상영 되며, 특별 상영료 10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한편, CGV는 IMAX를 포함 전 영화관 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시행하여 관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좌석을 배정한다.
[사진 = 미디어캐슬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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