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이두희, '♥' 지숙이라는 복 받았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수근과 서장훈이 이두희가 지숙이라는 ‘복’을 받았다고 말했다.

2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코로나 알리미에 이어 마스크 알리미를 개발·운영 중인 고려대학교 학생 최주원, 김준태가 출연했다.

이날 이수근과 서장훈은 두 학생을 기특해하는 것과 더불어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서장훈이 “너희는 진짜로 복 받을 거야”라고 했고, 이수근이 “자손 대대로”라고 덧붙였다.

앞서 몇천만 원의 서버 비용이 들며, 이 돈을 모두 이두희 대표가 부담하고 있다고 밝힌 두 학생. 이수근이 “이두희 대표님이 계속해서 사비로 지원해주실 생각이 있으신 건지”라고 질문하자 최주원은 “대표님은 괜찮다고 하시는데 그래도 저희 입장에서는 너무 큰 돈이다 보니까”라며 미안해했다.

이에 이수근은 “그분도 분명히 축복과 행복이 있을 거야. 이건 세상이 아는 거야”라고 했다. 이 말을 듣고 있던 서장훈도 “이미 복을 약간 받은 것 같은데”라며 “지숙이는 참 좋은 사람이고 재주도 많고 이런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런 말을 듣고 있던 이수근도 “인생의 복을 타고나신 분”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KBS Joy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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