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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일본 출신 방송인 미즈키가 자국의 코로나19 검사 상황을 공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77억의 사랑'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미즈키는 "일본에서는 지금 한국을 칭찬하고 있거든"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 이유가 의료 시스템이 잘 돼 있어서인데. 한국이 새로운 시스템 도입하는 거, 판단 속도, 검사 수를 봤을 때 압도적으로 많으니까 일본이랑 비교가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고 설명한 미즈키.
그는 "일본에서는 지금 가벼운 기침, 발열 증상으로는 검사 안 해주거든. 그래서 '검사 난민'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받고 싶어도 못 받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고 토로했다.
이어 "검사를 많이 안 하는 이유가 7월에 도쿄 올림픽이 있어서라는 설이 있다. 확진자 수가 늘면 개최하는데 문제가 생길까 봐 정부가 의도적으로 검사를 못 받게 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전했다.
[사진 = JTBC '77억의 사랑'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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