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KT 소속 외국선수들이 다 함께 입국했다.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였던 쿠에바스도 일련의 절차를 예상보다 빨리 매듭지어 함께 한국으로 왔다.
KT 위즈 외국선수 윌리엄 쿠에바스, 멜 로하스 주니어,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는 지난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KT 외국선수들은 팀의 배려로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종료 후 미국에 남아 2020시즌에 대비한 개인훈련을 소화해왔다. 이어 약속대로 23일에 한국으로 왔다.
KBO리그 2년차 시즌을 맞은 쿠에바스도 예상보다 빨리 입국했다. 당초 쿠에바스는 영주권과 관련된 절차가 남아있어 로하스, 데스파이네보다 늦게 입국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쿠에바스가 영주권 문제를 예상보다 빨리 해결해 3명의 외국선수가 같은 날 비행기에 오를 수 있었다.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KT 외국선수들은 24일 코로나19와 관련된 검사를 받는다. KT는 음성 판정을 받으면 외국선수들을 선수단에 합류시킬 예정이다.
[KT 위즈 외국선수들. 사진 = KT 위즈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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