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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어서와’ 홍조(김명수)가 김솔아(신예은) 옆에서만 사람으로 변하는 이유를 궁금해했다.
26일 밤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어서와’(극본 주화미 연출 지병현) 3~4회가 방송됐다.
이날 홍조는 갑자기 비가 와 우산을 들고 김솔아를 마중 나갔다. 하지만 이재선(서지훈)과 함께 우산을 쓰고 있는 김솔아의 모습을 보게 됐다.
집으로 돌아온 뒤 김솔아가 홍조에게 우유를 줬다. 이 우유가 문제가 됐다. 우유 유당 성분 때문에 배탈이 나 홍조가 쓰러진 것.
감기 기운이 있던 김솔아가 잠이 들었고, 홍조가 빗물에 적신 손을 김솔아의 이마에 올리며 그를 간호했다. 홍조는 “그리고 왜 난 이 사람 옆에서만 사람일까. 왜 이 사람일까”라고 생각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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