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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올시즌 손흥민의 활약을 조명했다.
프리미어리그는 28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는 손흥민'이라며 올시즌 손흥민의 활약을 소개했다. 손흥민은 2019-20시즌 토트넘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21경기에 출전해 9골을 터트렸다.
프리미어리그는 손흥민에 대해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 뿐만 아니라 스트라이커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도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5경기에서 5골을 터트렸다'고 전했다.
또한 손흥민의 스피드에도 주목했다. 올시즌 경기에서 전력질주 순간 시속 35km/h를 기록한 손흥민은 토트넘 선수 중 가장 빠른 순간 스피드를 기록하기도 했다. 스프린트 횟수에서도 344회를 기록해 토트넘 선수 중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는 '토트넘은 손흥민이 선발 출전했을 때의 승률이 그러지 못했을 때의 승률보다 더 높았다'며 토트넘이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20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1.7골과 함께 경기당 평균 1.6점의 승점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반면 손흥민이 선발 출전하지 않은 경기에선 경기당 평균 1.4골과 함께 평균 승점 1.1점을 획득하는데 그쳤다. 프리미어리그는 '손흥민은 올시즌 30번의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고 51차례 슈팅을 때렸고 29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어떤 팀 동료들보다 많은 수치'라며 '손흥민은 골게터와 득점 기회를 만드는데 있어 모두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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