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잇츠온 그린키트’ 새 모델 ‘체조요정’ 손연재 발탁

밝고 건강한 이미지의 모델 손연재 발탁으로 인지도와 젊은 감성 강화

한국야쿠르트가 신선간편식 잇츠온의 신제품 ‘잇츠온 그린키트’의 광고모델로 손연재를 발탁했다. 손연재는 전 국가대표 체조선수 선수로, 은퇴 후에도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이번에 공개된 광고 영상 속에는 손연재가 댄스 음악에 맞춰 체조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 말미에는 그녀만의 식단관리 비법으로 ‘잇츠온 그린키트’를 제안한다. 한국야쿠르트는 이번 모델 선정을 통해 ‘잇츠온’의 인지도를 한층 높이는 한편, 젊은 감성의 간편식 브랜드로 발돋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잇츠온 그린키트’는 한국야쿠르트 대표 샐러드 제품이다. 지난 3월 프리미엄 샐러드를 출시해 프리미엄 샐러드 4종과 실속형 샐러드 4종으로 이원화했다. 신제품 프리미엄 샐러드에는 로스트비프, 쉬림프 등 주원료를 포함해 양상추와 치커리, 방울토마토 등 신선한 야채, 과일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여기에 병아리콩과 해바라기씨를 더해 아삭한 식감을 살렸다. 외부 패키지에는 칼로리 표시로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황규환 한국야쿠르트 디지털CM팀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건강과 몸매 관리에 나서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잇츠온 그린키트’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프레시 매니저가 직접 전달해주어 꾸준한 건강관리를 원하는 분께 안성맞춤이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서울·경기지역 20~40대 118명을 상대로 샐러드 섭취 이유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7.3%는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샐러드를 구입했다. 이어 ▲체중 관리(21.3%) ▲간편한 식사(14.7%) ▲간식(14.7%) ▲맛있어서(10.7%) 등 순이었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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