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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한예슬이 악플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한예슬은 최근 네이버 NOW. 박재범의 토크쇼 'Broken GPS'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예슬은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리고 나면 팬들의 반응을 완전 확인한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댓글이 많이 달릴 때는 몇 천 개다. 거짓말 하나도 안 하고 다 읽는데 하루에 4-5시간까지 걸릴 때가 있다. 그럼에도 저는 다 읽는다. 하루가 지나면 또 쌓이니까 한 번에 다 못 읽고 다음 날 새 댓글을 쭉 읽다가 끊는다. 그렇게 한 3일 동안은 체크를 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예슬은 "대부분 칭찬이 많더라. 네이버만큼 살벌하진 않은 것 같다"라며 "악플이 없다"라고 웃어 보였다.
그는 "악플을 다는 심리는 제가 생각하기엔 그냥 저희도 이유 없이 싫은 음식과 이유 없이 싫은 사람, 이유 없이 싫은 스타일 등이 있지 않나. 이유가 없다는 이유로 싫어할 때 말이다. 그렇게 이해하기로 했다. 저를 싫어하는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저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의 말 아니냐. 그래서 그거에 대해선 열린 마음으로 '그래, 나도 이유 없이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럴 수 있지' 싶다. (악플을) 크게 신경 안 쓰는 게 가장 좋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사진 = 네이버 NOW. 'Broken GPS'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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