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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뮤직 페스티벌인 '그린플러그드 서울 2020'(이하 '그린플러그드')의 개최 시기가 결국 연기됐다.
'그린플러그드' 측은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월 진행 예정이던 축제를 연기해 오는 7월 4일과 5일 이틀간 서울대공원 인근 특설 공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린플러그드' 측은 "변경된 일정에 따라 지금까지 출연이 확정된 모든 아티스트들과 일정 변경에 따른 논의를 진행했다"며 "국내 아티스트 라인업은 요일이 변경될 팀을 제외하고, 변동 없이 기존과 동일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해외 아티스트의 경우 모든 팀이 일정상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더불어 최종 라인업은 기존 발표 예정이던 라인업을 더 보강하여 5월 중순에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연기된 일정으로 인해 취소를 원하는 관객 분들의 티켓은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린플러그드'는 올해로 11주년을 맞은 장수 뮤직 페스티벌이다.
[사진 = '그린플러그드' 페이스북]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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