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키움 우완투수 김동준이 이름을 김태훈으로 바꿨다.
키움 관계자는 16일 "김동준이 오래 전부터 개명절차를 밟고 있었다. 지난주에 개명을 위한 법적 절차를 마쳤고, 임시 주민등록증을 사용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키움은 KBO에 곧 개명신청을 할 예정이다.
김태훈은 2012년 9라운드 79순위로 히어로즈에 입단했다. 1군 통산 93경기서 11승6패2세이브4홀드 평균자책점 5.53을 기록했다. 2019년에는 33경기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8승3패3홀드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키움 관계자는 "한자는 빛날 태와 공 훈을 사용한다. 김태훈이 김동준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면서 개인적으로 자잘한 사고도 있었고, 야구도 잘 풀리는 편이 아니었다고 했다. 군 입대 전에 유명한 작명가에게 추천 받은 이름이 김태훈이었는데, 당시에는 개명하지 않았다. 그런데 군 전역 후에 또 다른 작명가에게 추천 받은 이름도 김태훈이었다. 그래서 김태훈으로 정했다"라고 설명했다.
SK 김태훈과 동명이인이다. 김태훈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야구를 하고 싶다. 올 시즌은 잘 풀렸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키움 김태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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