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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가수 장혜리씨가 보고싶어요”
김신영이 오는 4월 20일 밤 8시 첫 방송되는 코미디TV< 지지고 복고>의 MC로 발탁돼 최근 첫 녹화를 마쳤다.
녹화 후 만난 김신영은 자신을 ‘복고’ 그 자체라고 강조하며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김신영은 “어렸을 때부터 TV를 많이 봐서 ‘TV 박사’라 불렸다”며 “옛날 노래를 좋아하는데 특히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께요’를 부른 가수 장혜리의 팬이었다. 지금 진행하고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도 자주 튼다”고 말했다.
김신영에 따르면 장혜리가 활동하던 시기에 자신은 6살 정도의 어린 나이였다. 그럼에도 팬이 될 정도로 좋아했다는 것.
장혜리는 1988년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께요’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일찍 은퇴하며 연예계를 떠났다. 그 후 근황이 공개적으로 알려지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처럼 추억의 스타를 소환한 김신영은 제작진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토크’로만 끝나지 않고 자세한 정보 등을 전달하며 시청자가 공감하는 수다 차트쇼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김신영은 “‘차트쇼‘는 라디오에서만 해봤고, 방송에서는 <지지고 복고>가 처음”이라며 “재미있게 노력할테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지고복고>는 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누군가에겐 추억이 되고 누군가에겐 새로움이 될 시대별 이슈를 키워드로 정리한 예능 토크쇼로 송은이 김신영 유재환이 진행을 맡았다.
[사진=코미디TV '지지고 복고']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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