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위너가 음반 판매량으로 높은 성과를 거뒀다.
17일 한터차트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일 발매된 위너의 정규 3집 'Remember'는 초동(발매 이후 일주일간 판매량) 10만 장을 돌파했다. 음악 방송 프로그램 출연이나 완전체 공식 활동이 없었음에도 거둔 의미 있는 수치다.
위너의 세 번째 정규 앨범 'Remember'는 위너의 6년간 히스토리가 압축된 앨범이다. 발매 직후 동명의 타이틀곡이 국내 주요 음원차트 5곳에서 1위를 휩쓸었다. 또한 앨범 수록곡 전체가 차트에 진입하며 '믿고 듣는' 위너의 저력을 드러냈다.
음반의 인기는 해외에서도 뜨거웠다. 'Remember'는 전세계 20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비롯해 일본 아이튠즈 K팝, 팝 부문 가장 높은 자리를 석권했다. 또한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 전체 앨범 판매 차트에서 2주간 1위 지키며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와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한편, 위너는 멤버 김진우와 이승훈의 입소로 'Remember' 앨범 이후 당분간 팀 활동 휴식기를 갖고 새로운 제 2막을 준비한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