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코미디언 김영희가 어머니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스탠드 업'에서 김영희는 "유명 여배우가 '싹 다 벗고 자는 게 건강에 좋다'고 한 걸 잡지 인터뷰에서 봤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래서 나도 다 벗고 자고 있는데 하필 다음 날 엄마가 깨우러 내 방에 직접 오신 거야. 이불을 젖히면서 '더러워, 더러워! 나가! 뭐 이런 게 다 있어! 나가!', '밤새 뭘 한다고 싹 다 벗고 설치는 거야 더러워 죽겠어! 나가버려! 나가버려!'라고 막"이라고 고백한 김영희.
마지막으로 그는 "그때부터 '아, 그래. 성 생활을 각자 몰래 하자'고 생각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스탠드 업'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