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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텔레그나' 유세윤 "대한민국 지상파 예능의 대안을 확인해달라" (일문일답)

시간2020-04-22 15:53:07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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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개그우먼 유세윤, 양세형, 장도연이 서로를 향한 끈끈한 신뢰를 드러냈다.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SBS 신개념 PPL 버라이어티 '텔레비전에 그게 나왔으면(이하 '텔레그나')'의 출연진들이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텔레그나'의 맏형으로 앞선 티저에서 궁예로 분해 웃음을 자아냈던 유세윤은 "'텔레그나'는 더 이상 시청자들 몰래 광고하지 않는다는 점이 매력적"이라면서 "시청자 분들이 꼭 본방사수하셔서 '텔레그나'가 대한민국 지상파 예능의 대안인지 아닌지 확인해달라"는 다부진 본방사수를 요청했다.

절친한 개그맨 동료 양세형, 장도연과도 호흡을 맞춘 유세윤은 "워낙 대세인 분들이지 않냐. 내가 따라가느라 정신 없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양세형은 "아무래도 친한 동료들과 함께 촬영하면 더 즐거운 건 사실"이라 덧붙였고, 장도연 역시 "어떤 프로그램이든 첫 촬영은 긴장되고 어색한데, 두 분이 계셔서 마음 놓고 촬영했다"고 전했다.

이밖에 양세형과 장도연은 '텔레그나'에 대한 기대감도 숨기지 많았다. 양세형은 "프로그램 자체가 새로운 시도인 만큼 '텔레그나'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PPL 대결을 펼칠 때, 멤버들만의 눈치싸움, 잔머리싸움이 드러난다. 한 명, 한 명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도연 역시 "프로그램 기획의도가 좋고,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멤버 조합이다. 시청자 분들께서 직접 보시면 후회 없으실 것"이라며 ‘텔레그나’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텔레그나'는 'PPL도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색다른 상상력에서 출발한 착한 PPL 버라이어티 예능으로 유세윤을 비롯해 양세형, 장도연 그리고 송가인, 김동현, 김재환이 합류해 유쾌한 PPL 대결을 펼친다.

오는 25일 오후 9시 첫 방송.

▲이하 '텔레그나' 인터뷰 전문

Q1) '텔레그나' 함께 한 소감?

유세윤 : 어려운 시기에 일감 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양세형 : 새로운 도전은 언제나 기분 좋은 일인 것 같다. 지금까지 있었던 포맷이 아닌 새로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장도연 : 프로그램 의도가 좋아서 같이 하게 된 게 감사했다. 촬영 땐 정말 재밌었다.

Q2) '텔레그나'만의 매력을 꼽아달라.

유세윤 : 더 이상 사청자들 '몰래' 광고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양세형 : PPL 대결을 펼칠 때, 멤버들만의 눈치싸움, 잔머리싸움의 색깔들이 다 달랐다. 한 명,한 명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장도연 : 일단 프로그램 취지가 너무 좋다. 또 보시는 분들은 멤버들의 캐미도 느끼실 것 같다.

Q3) 절친한 분들과 함께 하게 됐는데, 호흡은 어땠는지?

유세윤 : 워낙 대세인 분들이다. 내가 따라가느라 정신 없었다.

양세형 : 아무래도 친한 동료들과 함께하면 더 즐거운 건 사실이다. 뭘 해도 다 받아 줄 것 같아 촬영 할 때 장난도 많이 쳤던 거 같다.

장도연 : 어떤 프로그램이든 첫 촬영은 긴장되고 어색한데 두 분이 계셔서 마음놓고 촬영했다.

Q4) 앞으로 본인이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PPL 제품을 꼽는다면?

유세윤 : 여행을 자주 다녀서 여행 용품들은 자신 있다.

장도연 : 저는 의류나 신발 종류를 하고 싶다.

Q5) 양세형 씨는 '집사부일체', '맛남의 광장'을 통해 SBS에서 맹활약 중이다. '텔레그나'도 좋은 반응이 예상되는지?

양세형 : 프로그램 자체가 새로운 시도인 만큼 기대가 크다. 촬영현장에서 많이 웃었는데, 시청자분들에게도 그 감흥이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

Q6) 시청자 분들께 남기는 본방사수 코멘트

유세윤 : 시청자 여러분이 꼭 본방 사수하셔서 대한민국 지상파 예능의 대안을 확인해달라. 폭망인지 대박인지..

양세형 : 여더분들~ 한벙만~ 봐듀데�O!

장도연 :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멤버조합과 좋은 의도를 갖고 만든 프로그렘이다. 후회 없으실 겁니다.

[사진 = SBS 제공]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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