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감독조합상 감독상 수상, 제24회 독일 슈링겔국제영화제 관객상&켐니츠상 2관왕, 제18회 러시아 Spirit of Fire 영화제 Your Cinema 섹션 최고 작품상, 제20회 가치봄영화제 대상, 제21회 정동진독립영화제 땡그랑 동전상 등 국내외 공신력 있는 영화제에서 인정받으며 개봉에 기대를 모았던 ‘나는보리’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30초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했다.
소리와 고요 사이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열한 살, 보리의 성장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영화 ‘나는보리’가 5월 21일 개봉 예정인 가운데, 보리의 고민이 느껴지는 30초 예고편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다.
‘나는보리’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가족 사이에서 유일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열한 살 아이, 보리가 가족들과 같아지고 싶은 마음에 특별한 소원을 빌게 되며 벌어지는 사랑스런 성장 드라마이다.
공개된 30초 예고편은 많은 영화제 초청과 수상 내역으로 시작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화목한 아침식사 장면에서 보리는 혼자 시무룩한 표정이다. 가족들은 수어로 즐겁게 대화를 나누는 반면 보리는 이를 지켜 보고만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뒤이어 거울 앞에서 자신의 귀를 유심히 들여다보는 보리의 모습은 가족 중에서 혼자만 들을 수 있는 것이 자신을 외롭게 만든다는 것을 은유적으로 보여준다.
보리는 단짝친구 은정에게 "엄마랑 아빠랑 정우 보고 있으면 되게 행복해보여" 라며 처음으로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는데, 외롭고 쓸쓸한 보리의 감정이 그대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외로움에서 벗어나고 싶은 보리는 매일 특별한 소원을 빌게 되는데, 이를 통해 성장하는 보리의 모습과 더욱 깊어지는 가족 간의 사랑은 오는 5월, 가정에 달에 어울리는 따스한 영화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오감을 동원하여 세상을 새롭고도 낯설게 느끼게 해주는 영화. 사랑스러운 가족이 전해주는 따사로움이 영화 내내 살아 숨 쉰다"(정민아 영화평론가), "정상에 대한 가치관을 뒤집으며, 명료하고 단순하게 배제 없는 세상을 응원한다"(독일 슈링겔국제영화제 심사평), "따뜻한 물에 담근 녹차처럼 영화 속에 담긴 진심이 관객들의 마음 속에서 은은히 우러나 마음과 머리에 맴돈다"(부산국제영화제 관람객) 등 호평을 받은 올해 가장 사랑스러운 성장담 ‘나는보리’는 오는 5월 21일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영화사 진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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