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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방송인 겸 가수 김준희(45)가 5월의 신부가 된다.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27일 "김준희 씨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오는 5월 2일 모처에서 가족과 친지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준희는 현재 연하의 비연예인 예비 신랑과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결혼 후에도 함께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준희도 이날 자신의 SNS에 "조금은 부끄럽기도 하고 시국이 그런 만큼 조심스럽기도 하다"며 "그동안 말씀 못 드렸던 것 죄송하다. 언제 말씀을 드려야 할지 고민했었는데 이제는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아서 고백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잘 살겠다. 좋은 날 함께 하는 저희 두 사람 앞으로 축복해 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김준희는 남자친구와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준희의 예비 신랑은 김준희 못지않은 뛰어난 패션 센스를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김준희는 1994년 혼성그룹 뮤(MUE)로 데뷔했다. 2006년 힙합 듀오 지누션 멤버 지누와 결혼했으나, 2년 만에 이혼했다. 현재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사진 = 더써드마인드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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