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책방' 윤소희 "위로와 선물 같은 프로그램이 됐길" 막방 소감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윤소희가 케이블채널 tvN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이하 요즘책방)' 시즌1의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윤소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단어를 못 찾을 만큼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 책 속의 여러 세계를 더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어 많이 배우고 느꼈던 시간"이라며 4개월여간의 독서대장정을 돌아봤다.

이어 "힘든 시간에 위로가 되고 선물 같은 프로그램이었다면 좋겠다.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윤소희는 지난해 11월 '요즘책방'에 중간 투입됐다. 영재원, 과학고, 카이스트를 거친 정통 엘리트인 윤소희는 합류 후 첫 방송에서 서울대 장대익 교수도 인정한 윤소희의 독서법과 독서 리포트로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특히 '요즘책방' MC로서 총 21권의 만만치 않은 고전을 함께 읽은 윤소희는 과학적 호기심으로 똘똘 뭉친 질문들로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한편 '요즘책방' 시즌1 마지막 회 '걸리버 여행기'는 이날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 윤소희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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