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억의 사랑' 임영웅 "'미스터트롯' 후 100배 바빠져, 하루 2~3시간 수면"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임영웅이 ‘미스터트롯’ 출연 후 달라진 점에 대해 밝혔다.

27일 밤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77억의 사랑’에 ‘미스터트롯’ 임영웅과 영탁이 출연했다. MC 유인나는 급성 장염으로 부득이하게 불참했다.

이날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나오기 전에는 엄청 무명이지 않나. 오히려 저희가 교통비 내면서 행사를 다니는”이라며 “지금은 하루에 2~3시간 자면 많이 잘 정도”라고 밝혔다.

이어 “그 전이랑 비교하자면 오버해서 100배 정도 바빠졌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이야기를 듣고 있던 영탁은 “오 역시 진”이라고 감탄한 뒤 “저 같은 경우 100배까지는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임영웅이 “저랑 같이하시면서 왜”라며 “저랑 계속 같이 다니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탁은 “말씀하신 것처럼 차비를 내면서 다녔던 행사를 (임영웅과) 같이 고생하며 다녔다”고 했고, 임영웅은 “원래 엄청 친했다”고 설명했다.

영탁은 “가장 기분 좋은 변화는 여러분과 함께 하는 방송을 해본 경험이 많이 없다 보니까 방송 전에 소풍 가는 기분으로 영웅 씨나 저나 참여하고 있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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