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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김영철의 파워FM'에서 배우 이세영이 거침없는 매력을 뽐냈다.
이세영은 28일 오전 생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내일(29일) 공포 영화 '호텔 레이크'로 관객들과 만남을 앞두고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호텔 레이크'는 호텔을 찾은 유미(이세영)가 그곳에서 기이한 현상을 겪게 되는 섬뜩하고 소름 끼치는 사건을 그린 공포 괴담이다. 이세영은 극 중 유미 역할로 분해 차세대 호러 퀸 탄생을 예고한다. 배우 박지영, 박효주 등과 불꽃 튀는 연기 앙상블을 펼치기도 했다.
이날 이세영은 "상업 영화는 오랜만의 출연이라 떨린다"라고 떨리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많이 봐달라"라며 "옷 따뜻하게 입고 오셔라. 많이 추우실 거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세영은 100만 돌파 시 재출연을 약속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김영철의 파워FM' 출연 소감에 대해 "잠이 확 깬다. 오늘 새벽에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 마지막 촬영이 끝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DJ 김영철은 "솔직히 유승호와 케미 점수는?"이라고 물었고, 이세영은 단박에 "100점 만점에 100만 점이다"라고 외쳤다. 이세영은 유승호에 대해 "일할 때나 현장에서 놀 때도 케미가 좋다. 물론, 평상시엔 연락을 안 한다"라며 "유승호가 예의 바르고 본업에 충실하다. 제가 장난을 많이 친다. 유승호는 웃음이 많다"라고 전했다.
김영철은 이세영의 화끈한 매력에 "잘 안 빼는 스타일이다"라며 연신 감탄을 보냈다.
이세영은 "펑소에 자기 자랑하는 스타일이냐?"라는 물음엔 "게임, 힘 부심이 있다"라며 "운동은 안 좋아한다. 집 밖에 나가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 스타일이다"라고 얘기했다.
뿐만 아니라 이세영은 과거 MBC '복면가왕'에서 열창했던 신현희와 김루트의 '오빠야'를 부르고 인공 지능 보이스 성대모사를 하기도 했다.
[사진 =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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