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스포츠 브랜드 한국미즈노가 28일 김원중(27, 롯데)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미즈노는 "김원중과 2019년 첫 후원 계약을 시작으로 2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며 "김원중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글러브 장인 키시모토 코사쿠가 직접 제작한 글러브를 지원해왔다"고 설명했다.
한국미즈노는 2020 후원 계약을 통해 "김원중의 의견을 반영, 맞춤 용품인 ‘미즈노프로 오더 글러브’와 ‘미즈노프로 오더 야구화’를 KBO리그에 맞춰 제공한다"고 밝혔다.
김원중은 2015년 롯데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 1군 무대에 데뷔해 2017년부터 3시즌 연속 100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올 시즌은 보직을 바꿔 롯데의 마무리투수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국미즈노 코니시 히로마사 대표이사는 "올 시즌 마무리 투수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김원중 선수와 또 한 번 인연을 맺어 기쁘다"며 "한국미즈노와 함께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미즈노는 "김원중 후원 계약을 기념해 사인볼 및 사인글러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이벤트는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오는 5월 5일부터 시작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미즈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원중. 사진 = 한국미즈노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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