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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아역 출신 배우 정다빈이 '인간수업'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8일 오전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김진민 감독, 제작사 스튜디오329 윤신애 대표와 주연 김동희, 정다빈, 박주현, 남윤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다빈은 지수 역할에 대해 "잘 나가는 일진이다. 범죄의 중심에 서 있고, 지수(김동희)의 범죄 안에서 혹독한 댓가를 치르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데뷔 17년 차에 접어든 그는 "성인이 되고 처음 만난 작품이라 부담이 컸다. 그만큼 힘들어서 울기도 많이 울고 즐거울 땐 많이 웃으면서 찍은 작품이다"라며 "'인간수업'은 그동안 했던 작품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촬영장, 작품이지 않나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시 태어나는 느낌으로 연기를 준비했다. 틀을 깬 것 같다. 촬영하면서 신선했고, 배움이 공존하는 현장이었다"라고 말했다.
'인간수업'은 돈을 벌기 위해 죄책감 없이 범죄의 길을 선택한 고등학생들이 그로 인해 돌이킬 수 없이 혹독한 대가를 치르는 과정을 그린다. 내일(29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넷플릭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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