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바람났다' 이재황 "지난해 예능 출연…사랑도 받고 욕도 먹었다" 너스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이재황이 드라마로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28일 오후 SBS 유튜브 NOW 채널을 통해 새 아침연속극 '엄마가 바람났다'(극본 안서정 연출 고흥식)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고홍식 PD, 안서정 작가를 비롯해 배우 이재황, 현쥬니, 문보령, 김형범, 서현석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연애의 맛' 등의 예능에 출연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던 이재황은 오랜만에 드라마로 복귀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작년에 예상치 못하게 예능을 많이 했다. 사랑도 많이 받았고 욕도 많이 먹었다. 다시 본업으로 돌아온 느낌이다. 간만에 하는 드라마고, 출연진과 호흡이 너무 좋아서 이번 드라마에서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촬영장 가는 게 너무 즐겁다. 분량이 많아서 힘든 것보다는 배우들과 만나서 농담도 많이 하고 호흡도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엄마가 바람났다'는 결혼이라면 치를 떨던 싱글맘이 재력가 아빠를 원하는 자식들을 위해 돈 많은 남자랑 결혼하려는 좌충우돌 로맨스 가족극으로 오는 5월 4일 오전 8시 35분 첫 방송된다.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