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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SBS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극본 김은숙 연출 백상훈 정지현) 배우 이민호와 김고은의 이마 맞키스가 공개됐다.
지난 4회에서는 '대한제국'으로 돌아간 이곤(이민호)과 이곤이 사라진 '대한민국'의 정태을(김고은)이 서로의 빈자리를 느끼며 그리워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정태을의 새 신분증 발급날짜가 25년 동안 이곤이 간직하고 있던 신분증 발급날짜와 동일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동시에 그날 다시 '대한민국'에 나타난 이곤이 "같이 가자. 나의 세계로"라며 정태을과 함께 '대한제국'으로 이동한 모습이 펼쳐져,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와 관련 이민호와 김고은이 '대한제국' 황실 주방에서 색다른 쿠킹클래스를 펼친 투 샷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극중 이곤이 정태을에게 직접 요리를 해주는 장면. 정태을을 향해 꿀이 달콤한 눈빛을 드리운 이곤은 탁월한 요리 솜씨를 선보이며 다정다감한 면모를 선보인다. 정태을도 요동치는 감정을 미묘한 표정으로 드러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이민호와 김고은은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의 감정선에 오롯이 집중, 색다른 달달함을 선사하고 있다"라는 말과 함께 "대한제국에 함께 넘어온 이곤과 정태을이 본격적으로 터트리게 될, 간질간질한 '봄밤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오는 5월 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화앤담픽쳐스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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