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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대한장애인체육회는 "5월 9일 체육인지원센터에서 '2020 장애인 은퇴선수 취업지원 교육' 개강식을 열고 은퇴 및 예비 은퇴선수들을 위한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라고 11일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전혜자 사무총장을 비롯해 따뜻한 동행 이광재 상임이사, 인지어스 한재용 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은퇴선수 취업지원 교육'에 대해 "장애인 은퇴선수와 은퇴 예정인 선수들의 진로설계 및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2017년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전년도의 체육행정가 및 전문가 양성과정을 보다 확대·세분화해 ▲ 장애인식개선 교육강사 양성, ▲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이론 준비(2급), ▲ 체육행정가(특강), ▲ 직업상담사(2급) 취득, ▲ 바리스타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라며 "각 과정별 운영기간은 4주에서 최대 12주까지 진행된다"라고 전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전혜자 사무총장은 "배움의 열정 하나로 먼 곳까지 찾아준 전국의 장애인은퇴선수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선수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이번 교육 과정이 진로탐색과 취업연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강식 이후 진행된 '장애인식개선 교육강사 양성' 과정은 5월 9일부터 6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체육인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엠블럼]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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