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함소원, 진화 부부가 중국 마마의 충격적인 건강 상태에 눈물을 흘렸다.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는 건강 검진을 받는 마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소원은 마마의 상태에 대해 "새벽에 응급실에서 구토를 하셨다. 그 다음날 바로 병원을 갔다"고 설명했다. 의사는 "위염 증상이 있고 다른 증상도 있어 보인다. 건강검진 꼭 받아봐라"고 말했다. 진화는 "요즘 어머니 때문에 잠을 못잤다"며 "어머니는 원래 강한 사람인데 지금 상태를 보니 마음이 아프다"고 털어놨다.
진료를 받은 뒤 집으로 돌아온 함소원은 마마를 위해 죽을 준비했다. 하지만 마마는 죽을 거부했다. 이를 본 함소원은 "어머니가 한 번도 음식을 거부하신 적이 없는데 너무 충격이었다.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속상해했다.
함소원은 마마를 위해 건강 검진을 예약했다. 마마는 대장 내시경을 위해 약을 먹었다. 약 1리터를 마신 마마는 "토할 것 같다"고 말한 뒤 메스꺼움을 호소하며 약을 뱉었다. 함소원은 그런 마마를 계속 챙겼고, 약을 다 먹은 마마는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에 도착한 함소원은 의사에게 "어머니께서 배가 너무 아프다고 하셨다. 응급실에서도 아파하시다가 다섯 번이나 토를 하셨다. 배가 쥐어짜듯이 아프다고 하셨다. 그 뒤로 식사도 잘 못하신다. 그때 위험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마마는 초음파 검사실로 들어갔다. 의사는 "동맥경화가 있다"는 말과 함께 "(위장에) 굉장히 큰 돌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담석이 통증의 원인이었던 것.
함소원과 진화가 자리를 잠시 비운 사이 마마는 중국에 있는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다. 마마는 "(아이들에게) 아픈 거 말 안 하려고 했는데 너무 아파서 안 되겠더라. 검사하는 거 솔직히 무섭다. 무슨 병이 나올지…"라며 숨겨두었던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후 마마의 대장 내시경이 진행됐다. 검사를 하던 의사는 2개의 용종을 발견한 뒤 "용종이 커서 용종 절제 시술을 할 것"이라며 시술을 진행했다.
건강 검진이 끝난 뒤, 함소원과 진화는 의사로부터 마마의 건강 상태를 들었다. 의사는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이다. 먼저 동맥경화가 있다. 막히면 뇌졸중, 중풍이 생길 수 있다. 위험도가 올라간다. 어머니가 고지혈증도 동반돼 있다. 고지혈증 약을 1년 이상 동안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의사는 "중요한 거는 복부 초음파에서 담석증이 있다. 2cm의 돌이 있다. 이거 때문에 통증이 왔던 거다. CT 검사 후 다른 합병증을 동반하는지 확인하고 수술을 하는 게 맞다. 담석을 오래 갖고 있으면 담낭암의 위험도가 올라간다. 대장에 큰 용종도 2개가 있었다. 용종절제술로 떼어냈다"고 전했다.
함소원과 진화는 마취에서 깨어난 마마에게 검진 결과에 대해 이야기했다. 함소원은 "큰 병원에 가서 자세한 검사를 해 아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마마는 "(여기서) 큰 병원은 안 된다. 병원 가더라도 중국에서 가겠다"고 해 함소원과 진화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함소원은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내일이라도 수술해야 한다"고 마마를 설득했다. 진화는 "담석이면 괜찮은데 혹시 암일까봐 그런다"라며 마마를 바라봤다. 하지만 마마는 "심각하지 않을 거다. 앞으로 조심하면 된다"며 검사를 거부했다. 자신 때문에 고생하는 자식들을 생각하는 마음이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출연진들은 마마의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물어봤다. 함소원은 "바로 큰 병원에 가서 CT를 찍었다. 다행히 암이 아닌 담석이었다. 수술해서 제거하면 된다더라"고 마마의 상태를 전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