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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서울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가운데, 유명 아이돌이 이태원을 방문했다는 목격담이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 A씨와 다른 아이돌 그룹 멤버 B씨가 지난달 25일 이태원 클럽 인근 바에 방문했다는 목격담이 게재됐다.
지난 8일 용산구는 "이태원로 소재 일반음식점 XX바 종업원 중 1명이 지난 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바 종업원 확진자는 원래 용산구 1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가 타지역 확진자로 재분류됐다.
언급된 바에 아이돌 A와 B씨가 방문했다는 목격담이 더해진 것. A씨가 골목에서 버스킹을 했고, 두 사람이 식당에서 음식을 사먹었다는 구체적인 정황까지 함께 했다.
하지만 관련 목격담을 입증한 증거나 사진은 없는 상태다. 누리꾼들 사이에서 목격담이 계속 퍼져나가고 있는 가운데, A씨 소속사는 언론에 "사생활 관련해서는 확인 불가"라고 밝혔으며, B씨 소속사 역시 "확인 결과 B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카라 출신 박규리가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이태원 클럽에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대중의 뭇매를 맞았으며 위너 송민호 역시 강원도 양양의 클럽을 방문한 게 알려져 소속사를 통해 사과 입장을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아이돌의 유명세를 이용해 근거없는 루머를 퍼트린 것이 아니냐는 의혹 등이 더해지고 있는 만큼, 허위 사실로 인해 애꿎은 이들이 피해를 입는 것은 아닌지 예의주시해야 할 때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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