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SK 염경엽 감독이 2020시즌이 육성의 시즌이 되길 기원했다.
SK의 2020시즌 출발이 좋지 않다. 개막 3연전 루징시리즈를 시작으로 주말 롯데와의 두 차례 승부서 모두 패했고, 전날 LG전에선 에이스 킹엄이 흔들리며 패했다. 그런 가운데 7일에는 주전 포수이자 중심타자 이재원마저 오른쪽 엄지손가락 골절로 1군서 제외됐다. 전날까지 SK의 팀 타율(.250)과 홈런(5개)은 9위, 평균자책점은 6위(5.50)로 모두 하위권이다.
13일 잠실 LG전에 앞서 만난 염 감독은 주축 선수들의 부재 기간 중 새 얼굴들이 성장하길 기원했다. 현재 야수진은 이재원, 마운드에선 정영일, 김세현 등의 부재로 인해 이현석, 김정빈, 이건욱, 김주온 등이 1군에서 경험을 쌓고 있다.
염 감독은 먼저 이재원 부재에 대해 “어린 선수들은 이 또한 기회니까 매 경기 잘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불펜도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 감독은 “김정빈, 김주온 등 20대 초반 선수들이 만들어지면 팀의 미래가 훨씬 좋아진다. 올해는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많이 주면서 갈 생각”이라며 “이들이 한 단계 성장하는 게 중요한 포인트다”라고 짚었다.
한편 4연패에 빠진 SK는 이날 정진기(중견수)-고종욱(좌익수)-최정(3루수)-제이미 로맥(1루수)-한동민(우익수)-정의윤(지명타자)-이현석(포수)-김창평(2루수)-정현(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리카르도 핀토다.
[SK 염경엽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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