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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최수종이 오늘(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아내 하희라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최수종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거 하희라와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앳된 얼굴의 두 사람은 선남선녀 미모를 자랑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최수종은 "오늘은 둘이 하나가 된다는 '부부의 날'. 28년 동안 변함없이 사랑하며 배려하며 서로를 아끼면서 노력해온 우리의 삶"이라고 밝혔다.
이어 "더 많은 날을 더 사랑하며 배려하며 아끼며 살아가겠습니다. 돕는 베필. 선한 영향력. 축복의 통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수종은 "당신이 있어 난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다 / 사랑받고 주는 것만큼 더 큰 행복이 어디 있으랴 /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 내 당신을 향한 마음 변함없으니 / 당신은 나에게 사랑의 향기만 뿜어다오"라고 시 '바람 세월' 구절을 인용해 마음을 전했다.
▼ 이하 최수종 글 전문.
오늘은 둘이 하나가 된다는 #부부의날 28년동안 변함없이 사랑하며 배려하며 서로를 아끼면서 노력해온 우리의 삶...!!
더 많은 날들을 더 사랑하며 배려하며 아끼며 살아가겠습니다...
#돕는베필 #선한영향력 #축복의통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당신이 있어
난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다
사랑 받고 주는 것 만큼
더 큰 행복이 어디 있으랴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내 당신을 향한 마음 변함 없으니
당신은 나에게
사랑의 향기만 뿜어 다오... 바람세월중에서~~
[사진 = 최수종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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