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북현대가 ‘승리의 DNA’로 3연승에 도전한다.
전북현대는 오는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3라운드를 치른다. 지난 8일 열린 개막전에 이어 부산 원정까지 모두 승리하며 2연승으로 산뜻한 출발을 알린 전북은 이날 경기에서도 승리해 3연승을 이루고 선두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각오다.
전북은 지난 부산과의 경기에서 18개의 슈팅을 쏟아 부으며 8개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2골에 그쳤지만 골대를 두 번이나 맞히는 등 공격력이 살아나고 있어 이번 홈경기에서도 화끈한 공격 축구가 기대된다.
이번 경기는 팀 간의 대결 외에도 선수들 간의 맞대결에도 큰 관심이 쏠린다. K리그 통산 득점 1,2위인 이동국(225골)과 데얀(189골)의 득점 대결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지난해 MVP 경쟁을 펼쳤던 김보경과 세징야의 중원 싸움이 펼쳐질 전망이다.
한편 이날 경기는 중계로 응원하는 팬들을 위해 경기장 내 메시지를 맞히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팬들로부터 받은 응원 영상을 경기 전 전광판으로 송출해 선수들에게 힘을 보탠다.
[사진 = 전북현대모터스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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