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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강정호가 드디어 한국 땅을 밟았다.
강정호는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작년 결혼 후 미국 텍사스에 머물렀고, 한국에서 사과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태평양을 건넜다. 인천공항에선 특별한 말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정호는 최근 KBO로부터 2016년 음주운전 삼진아웃에 대한 징계를 받았다. KBO 복귀 시 1년 자격정지에 사회봉사 300시간을 부과 받았다. 이후 KBO 원 소속구단 키움 히어로즈에 임의탈퇴 해제를 요청한 상태다.
키움은 다각도로 면밀하게 검토한 뒤 입장을 정리할 방침이다. 법률적 해석 및 강정호의 사과 기자회견까지 지켜볼 계획이다. 강정호는 해외 입국자의 경우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방침에 따라 20일 이후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키움의 입장 발표도 빨라야 6월 말이다.
[강정호. 사진 = 인천공항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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