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최창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웅빈이 불의의 부상을 입어 전열에서 이탈했다. 손혁 감독이 느낀 아쉬움도 컸다.
손혁 감독이 이끄는 키움은 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를 갖는다.
지난 7일 LG 트윈스전서 부상을 당한 김웅빈은 왼쪽 햄스트링 손상 판정을 받았다. 복귀까지 4~6주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웅빈은 8경기에서 타율 .273 1홈런 5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손혁 감독은 김웅빈에 대해 “번트 수비하는 과정서 다쳤다. 다친 선수가 나오면 누구라도 아쉽다. 스프링캠프 때 좋았다가 다쳤는데, 다시 부상을 당했다. 최대한 빨리 (몸을)만든다고 했지만, 본인이 가장 힘들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웅빈.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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