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러시아 출신 방송인 에바가 5세 연상인 한국인 남편에 대해 밝혔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러시아 출신 방송인 에바와 개그맨 박영진이 함께하는 코너 ‘에 대 박’으로 꾸며졌다.
이날 DJ 박명수는 20대인 에바에게 “미안해서 어떡하냐. 40대 아저씨들하고 일하는데”라고 말했고, 에바는 “그냥 뭐 재미있다. 괜찮다. 다 비슷한 것 같다. 다들 영 하시니까”라고 답했다.
“에바 씨 고마워요. 같이 일해주셔서”라고 말한 박명수는 “남편 되시는 분이 나이 차이가 4살인가요?”라고 질문했고, 에바는 “저랑 5살”이라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가 “저희와 대화하면 우리가 남편보다 나이 들어 보여요?”라고 하자 에바는 “다 비슷한 것 같다. 거기서 거기”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박영진이 “남편분이 좀 올드한 것 같다”고 하자 에바가 “좀 애늙은이 스타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