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배구여제' 김연경이 10일 오후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진행된 흥국생명배구단 복귀 기자회견에서 유니폼을 입은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흥국생명은 6일 "김연경이 국내 복귀를 전격 합의했다"며 "계약은 그동안 열심히 뛰어준 후배들을 위해 연봉을 양보하고 싶다는 선수의 결심에 따라 3억 5천만원(1년) 선에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11년 만에 복귀한 김연경은 "무엇보다 한국 팬들을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 많이 응원해준 팬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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