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NC 내야수 모창민이 어깨 부상을 털고 1군 무대로 돌아왔다.
NC 다이노스는 1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5차전을 앞두고 내야수 모창민, 우투수 배민서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말소된 선수는 좌투수 최성영, 내야수 이원재.
모창민은 좌측 어깨 와순 부분 손상으로 지난달 19일 2군으로 내려가 재활에 힘썼다. 이후 지난 2일부터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서 6경기 타율 .400 3타점 맹타로 1군 복귀 준비를 마쳤다. 이날은 벤치서 대타 대기한다.
두산은 전날 이용찬의 대체 선발로 나선 루키 조제영을 말소하고 김민규를 올렸다. 조제영은 3이닝 6실점 투구 도중 오른손 검지 끝부분에 물집이 잡혔다. 일단 2군으로 내려가 1군 재진입을 노린다.
새롭게 등록된 김민규는 2020 스프링캠프를 통해 성장한 선수로 선발과 불펜이 모두 가능하다. 마운드에 비상이 걸린 두산에 필요한 자원이다.
[모창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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