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수원 경기가 예정보다 늦게 시작할 예정이다.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가 10일 오후 18시30분부터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시즌 5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18시 전후부터 수원에 비가 내리면서 상황이 돌변했다. 구장관리요원들이 내야에 방수포를 깔았다.
18시30분이 가까워지자 빗줄기가 약화됐다. 구장관리요원들이 방수포를 걷었다. 그러나 경기를 준비하는데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양팀 선수들은 그라운드에서 몸을 풀고 있다. KT 관계자는 "일단 정시에 시작하는 건 어렵다"라고 했다.
만약 이 경기가 취소되면 11일 15시부터 더블헤더로 진행한다. 현 시점에선 경기를 강행할 가능성이 크다.
[비 내리는 수원 KT위즈파크. 사진 = 수원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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