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울산이 성남을 꺾고 올시즌 초반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울산은 13일 오후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6라운드에서 성남에 1-0으로 이겼다. 울산은 이날 승리로 4승2무(승점 14점)를 기록하며 선두 다툼을 이어갔다. 울산의 주니오는 시즌 7호골을 터트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4위 성남은 2연패와 함께 2승2무2패(승점 8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울산은 후반 42분 주니오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주니오는 김태환이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가슴 트래핑 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울산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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