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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굿캐스팅'에서 유쾌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극 분위기를 견인했던 이준영, 유인영 커플이 해피엔딩을 맞을까.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에서는 서국환(정인기)의 죽음 이후 진실에 다가가는 백찬미(최강희)의 모습이 펼쳐졌다.
임예은(유인영) 역시 자신의 남편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백찬미와 함께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쉽게 실체가 드러나지 않았다.
그런 와중에 강우원(이준영)은 로맨틱한 로맨을 했다. 피아노를 직접 치며 임예은을 위한 노래를 불렀고, 어색한 분위기를 피하려고 "네가 고백할 수 있도록 판 깔아준 것"이라며 웃었다.
하지만 임예은은 "나는 지금 누구의 마음을 받아줄 때가 아니다"라며 "나에 대해서 잘 몰라서 그러는거다. 나랑 사귀어서 겨우 끌어올린 이미지 다시 추락할수도 있다"라고 거절했다.
강우원은 "나는 네가 국정원인것도 다 안다"고 했지만, 임예은은 "그게 전부가 아니다. 잠깐의 동정심으로 흔들지 말라달라. 부탁드린다"라고 돌아섰다.
하지만 강우원은 포기하지 않았고, "내가 다 잘못했다. 뭐든 잘못했으니까 가지마라"라며 "네가 책임져라. 좋하게 만들어놓고 가지마라"라고 했다. 하지만 임예은은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으면서도 "당신에게 마음이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강우원은 임예은의 거짓말을 믿지 않았고 그에게 입을 맞췄다. 그렇게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 이후 임예은이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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