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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르셀로나가 레가네스를 꺾고 프리메라리가 선두를 질주했다.
바르셀로나는 17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에서 레가네스에 2-0으로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20승4무5패(승점 64점)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메시는 리그 21호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를 이어갔다.
바르셀로나는 레가네스를 상대로 그리즈만이 공격수로 나섰고 메시와 안수 파티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아르투르, 부스케츠, 라키티치는 중원을 구성했고 피르포, 렝그렛, 피케, 로베르토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슈테겐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바르셀로나는 전반 42분 안수 파티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안수 파티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하단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 24분 메시가 페널티킥 추가골을 기록했다. 페널티지역을 드리블 돌파하던 메시는 상대 수비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메시는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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