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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보이그룹 블락비의 멤버 박경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입장을 전했다.
17일 박경의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세븐시즌스)는 마이데일리에 "경찰 측의 박경에 대한 검찰 송치 예정 사실을 확인했다"며 "향후 검찰의 조사 절차에 따라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같은날 서울 성동경찰서는 박경이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결론,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길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11월 가수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사재기 의혹을 제기해, 정보통신방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다.
▲ 이하 박경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세븐시즌스 입니다.
금일 보도된 바와 같이 경찰 측의 박경에 대한 검찰 송치 예정 사실을 확인 하였습니다. 향후 검찰의 조사 절차에 따라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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