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상+정원에, 고양이 전용 화장실까지"…'나혼자 산다' 유아인, 3층짜리 집 최초공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나 혼자 산다'에 15년차 '프로 자취러' 배우 유아인이 출격한다.

이날 방송에서 아트 갤러리 못지않은 '아인하우스'가 최초 공개된다. 다양한 조각상과 그림은 물론, 넓은 정원과 고양이 전용 화장실까지 등장하며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그는 자신의 집에 대해 "순간순간의 취향이 묻어있는 '짬뽕' 인테리어"라고 설명했다. 모던함부터 동양미까지 오가는 유아인의 스페셜한 감성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액체로만 이루어진 식단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화장실에서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며 전무후무한 '아인 스타일'의 일상을 선보인다. 또한 건강관리부터 정신 단련까지 한번에 해결한 운동법까지 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자신에 대해 "성격이 좀 덜렁거리는 게 있다"고 밝힌 유아인은 그 말을 입증하듯 잃어버린 물건을 찾기 위해 온종일 계단을 오르내리기도 했다. 그의 집 안에 숨소리만 가득 찬다고 해 2% 부족한 유아인의 친근한 면모에 기대감을 높인다.

19일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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