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안치홍이 복귀했다.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롯데는 18일 고척 키움전서 민병헌(중견수)-전준우(좌익수)-손아섭(우익수)-이대호(지명타자)-정훈(1루수)-딕슨 마차도(유격수)- 안치홍(2루수)-정보근(포수)-김동한(3루수)으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안치홍이 돌아온 게 눈에 띈다.
안치홍은 15일 햄스트링 통증으로 부상자명단에 올라갔다. 이미 13~14일 잠실 LG전에 각각 한 타석에만 출전했다. 그러나 3일간 쉬면서 컨디션을 회복했다. 허문회 감독은 "베스트라인업이다. 정말 기분 좋다. 야구할 맛이 난다"라고 했다.
한편, 키움은 롯데 선발투수 댄 스트레일리를 공략하기 위해 좌타자들을 집중 배치했다. 5명이다. 서건창(2루수)-김혜성(유격수)-이정후(우익수)-김하성(지명타자)-허정협(1루수)-이지영(포수)-전병우(3루수)-김규민(좌익수)-박준태(중견수)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손혁 감독은 "스트레일리가 왼손타자에게 피안타율이 높고, 오른손타자에겐 피안타율이 낮다"라고 했다.
[안치홍.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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