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 '이적생' 홍건희(28)가 무사 만루 위기를 해결하며 이적 첫 승을 신고했다.
홍건희는 19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와의 경기에서 구원투수로 나서 2⅔이닝 2피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선방하고 승리투수에 이름을 올렸다. 두산은 18-10 대승을 거뒀다.
두산 이적 후 첫 승. 홍건희는 5회말 무사 만루 위기에 등판해 김현수, 채은성, 로베르토 라모스를 상대로 단 1점도 빼앗기지 않았다. 이날 경기에서만 삼진 4개를 기록한 것이 인상적. 승리투수 자격이 충분했다.
경기 후 홍건희는 "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게 중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만루 위기에서는 빨리 아웃카운트를 잡으려고 집중했다. 상대 타자를 의식하기 보다 내 공을 던지자고 마음을 먹은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두산 홍건희가 1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두산 경기 5회말 무사 만루에서 구원 등판해 역투를 펼치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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