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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편의점샛별이’ 이병준이 스펙터클한 첫 등장을 했다.
이병준은 지난19일 방송된 SBS드라마 ‘편의점샛별이’ 1회에 첫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용필(이병준 분)이 편의점 점장인 아들 대현(지창욱 분)을 도와 편의점을 운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용필은 대현에게 “몇 달째 밤 샜더니 몸이 견디질 못한다”라는 말을 하며, 그대로 쓰러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병원 응급실에 누워 있음에도 제대로 문을 닫지 않은 편의점 걱정부터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집으로 찾아온 딸 대순(김지현 분)의 걱정에 “내 걱정해주는 건 딸 뿐이네... 이제 괜찮다” 라고 말하며, ‘딸바보’ 다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용필은 고등학교 시절 그룹사운드의 보컬을 리더를 맡았지만, 현재는 옛날의 명성에 비해 고무장갑 낀 ‘살림의 고수’가 된 인물.
이병준은 극중 부산 토박이인 ‘용필’을 연기, 정감 있고 구수한 부산 사투리를 완벽 소화하며, 극의 재미를 극대화시켰다.
[사진= SBS ‘편의점샛별이’ 방송 캡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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