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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0일 2020년 상반기 장애인스포츠 중계 방송해설자 양성교육을 개강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교육에 대해 "국내·외 장애인체육대회 중계 시 경기 해설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장애인은퇴선수의 진로 지원 확대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기본교육과 특강교육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생은 시도지회 및 가맹단체의 추천을 통해 모집되며, 이번 교육에는 13개 종목 16명이 수강에 참여한다.
교육은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7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24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프로그램은 ▲미디어스피치 기본 ▲보이스트레이닝 ▲미디어 스피치 실습 ▲방송실전 연습 ▲1대1 맞춤 피드백 등 이론교육과 스튜디오 실기 교육을 병행해 실전 감각을 부여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수강생에게는 수료기준에 의거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자에게는 향후 국내외 장애인스포츠대회 방송 및 인터넷 중계 시 전문 캐스터와 함께 장애인체육 전문 해설가로 활동하게 된다.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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