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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뮤지컬배우 고은성이 23일 전역하고 곧바로 복귀 활동에 돌입한다고 소속사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가 밝혔다.
고은성은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는 것 같다"며 "군 생활을 하는 동안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충전된 것 같아서 작품 활동을 통해 이 감성을 풀어내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제대를 많이 기대하고 기다렸다.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달라"는 소감을 밝혔다.
고은성은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해 뮤지컬 '햄릿', '노트르담드파리', '위키드', '인터뷰' 등 여러 대작에 출연했다.
8월 개막하는 뮤지컬 '머더 발라드'에서 옛 연인 세라를 잊지 못해 치명적인 비극에 빠지게 되는 매력적인 탐 역에 캐스팅됐다.
[사진 =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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