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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클릭비 출신 가수 김상혁(37)이 쇼핑몰 CEO 출신 송다예(31)와의 이혼 후 근황을 공개했다.
김상혁은 24일 인스타그램에 "추억. 커다란 힘이 있는 것. 반대로 악도 있는 것"이라며 오이도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노을을 배경으로 검정색 청 재킷 차림의 김상혁이 검정 마스크를 쓰고 포즈 취하고 있다. 덧붙인 글에서 김상혁의 심경을 간접적으로 읽을 수 있다.
김상혁은 지난해 4월 6세 연하 쇼핑몰 CEO 출신 송다예와 결혼했다. 하지만 결혼 1년 만인 지난 4월 송다예와 이혼 사실을 발표했다.
당시 김상혁은 "부족한 두 사람이 만나, 잘 살아보려고 애썼습니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잘 살았어야 하는데, 행복한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상혁은 "다 저의 불찰인 것만 같습니다. 잘해준 거보다 못해준 게 많은 거 같아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라고 송다예에게 미안한 마음도 털어놨다.
더불어 팬들에게도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정말 죄송하고 힘드네요"라고 토로한 바 있다.
김상혁이 이번에 올린 근황 사진은 이혼 발표 후 두 달 만에 처음으로 직접 공개한 모습이다.
[사진 = 김상혁 인스타그램-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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