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제구 난조로 2군에 내려갔던 이상규가 1군으로 돌아왔다.
LG 트윈스는 25일 서울잠실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지난 24일 맞대결이 우천취소돼 25일은 더블헤더가 진행된다.
LG는 이날 경기에 앞서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투수 이상규와 외야수 전민수를 1군에 등록했다. 5월말 마무리를 맡았던 이상규는 6월 들어 제구 난조를 보였다. 6월 4경기서 2패 평균 자책점 16.88에 그친 것.
지난 15일 1군에서 말소됐던 이상규는 2군서 구위를 점검, 열흘 만에 1군으로 돌아왔다. 류중일 감독은 이상규에 대해 “상황이 되면 쓸 계획이다. 2군에서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으니 여유 있게 던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투수 문광은과 포수 김성진은 1군에서 제외됐다. 더블헤더 특별엔트리에는 내야수 백승현이 이름을 올렸다.
[이상규.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